인천가족공원 추석 연휴 조기개방과 셔틀버스 운영

2025년 추석 연휴 인천가족공원 조기개방

인천시가 다가오는 2025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인천가족공원을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평소보다 2시간 앞당겨 오전 6시에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기개방은 약 38만 명에 달하는 성묘객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종합 대책의 일환이다.

차량 진입 통제 및 셔틀버스 운영

추석 당일인 10월 6일에는 차량 진입이 전면 통제되며, 통행이 허용되는 차량은 승화원(화장시설) 이용 장례 차량과 셔틀버스에 한정된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해 성묘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셔틀버스는 10월 6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천지하철 부평삼거리역 2번 출구와 인천가족공원 대형주차장 간을 운행한다.

임시주차장 및 온라인 성묘 서비스 안내

임시주차장은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에 마련된다. 또한, 명절 연휴 기간 중 혼잡을 피하고자 인천시는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터넷에서 '인천가족공원 온라인 성묘'를 검색하면 360도 VR로 성묘 시설을 둘러보고, 고인 안치사진을 통해 온라인 차례상을 지낼 수 있다.

명절 안전과 편안한 성묘를 위한 당부

인천시는 명절 연휴 기간 중 혼잡이 예상되므로 사전 성묘와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며,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가족공원은 항상 시민과 함께하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