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7동 신기마을 한마당

주민총회와 축제가 만난 자리
2026년 10월 24일 토요일, 인천 미추홀구 주안7동에서 제3회 신기마을 축제가 열렸다. 행사는 주안7동 주민총회와 함께 진행돼 주민들이 마을의 활동을 살펴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는 자리로 꾸려졌다.
행사 장소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인주대로366번길 22에 있는 인천남부초등학교였다. 학교 운동장에는 메인 무대와 체험 공간, 놀이 공간, 먹거리 공간 등이 마련됐다. 주민들은 각 공간을 오가며 축제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운동장을 채운 노래자랑
운동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메인 무대가 시선을 끌었다. 무대에서는 신기마을 노래자랑이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참가자들의 노랫소리가 행사장 주변까지 울려 퍼졌고, 무대 앞에 모인 주민들은 공연을 지켜보며 축제 분위기를 함께 나눴다.
축제 일정은 신기마을 노래자랑을 비롯해 주민총회, 체험 프로그램, 추억의 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한 가지 행사에 그치지 않고 주민 참여와 가족 체험을 함께 배치해 방문객들이 관심에 따라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이 즐긴 추억의 놀이
추억의 놀이 공간에서는 어린이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여러 놀이 가운데 스프링 말이 특히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아이들이 놀이를 즐기는 동안 보호자들은 곁에서 차례를 기다리거나 모습을 지켜봤다.
현장에서는 다음과 같은 놀이도 운영됐다.
- 고리 던지기
- 공기놀이
- 알까기
- 제기차기
- 신발 던지기
익숙한 전통 놀이와 간단한 신체 활동이 함께 마련되면서 어린이와 어른이 같은 공간에서 시간을 보냈다. 복잡한 준비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놀이가 다양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머물렀다.
직접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
놀이 공간뿐 아니라 체험 부스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완성품을 받는 방식이 아니라 참가자가 직접 재료를 다루고 결과물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 중심을 이뤘다.
| 구분 | 프로그램 |
|---|---|
| 생활 소품 체험 |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
| 장식품 체험 | 펫뚜 마그넷 만들기 |
| 만들기 체험 | 바람개비 만들기 |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와 펫뚜 마그넷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은 현장에서 특히 인기를 모았다. 참가자들은 체험 부스에 머물며 각자의 결과물을 완성했고, 운동장에는 놀이를 즐기는 움직임과 만들기에 집중하는 모습이 함께 펼쳐졌다.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 먹거리
행사장에는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도 준비됐다. 여러 먹거리 가운데 솜사탕과 닭꼬치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차례를 기다렸으며, 먹거리 공간 앞에는 기대에 찬 표정의 방문객들이 줄을 이었다.
무대의 노랫소리, 놀이 공간의 활기, 체험 부스의 집중된 분위기, 먹거리를 기다리는 행렬이 한 운동장 안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주민들은 프로그램을 골라 참여하거나 무대를 관람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축제를 즐겼다.
주민 선택으로 확인된 관심
행사장 입구에는 주민자치회 선호도 투표 결과가 놓여 있었다. 공개된 모습에서는 신기마을 축제가 가장 많은 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장에서 운영된 먹거리와 놀이, 만들기 체험, 노래자랑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제3회 신기마을 축제는 주안7동 주민총회와 함께 열려 주민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인천남부초등학교 운동장을 중심으로 무대 공연과 추억의 놀이, 만들기 체험, 먹거리가 이어졌고, 주민들은 부담 없이 행사장을 둘러보며 마을 구성원들과 시간을 나눴다. 주민이 참여하고 가족이 함께 즐기는 마을 축제의 모습이 현장 곳곳에서 펼쳐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