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추석맞이 기부자에 풍성한 답례품 증정

인천시, 추석맞이 기부자에 풍성한 답례품 증정

인천광역시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시민들의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특별한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사랑기부제 참여자들에게 추가 답례품을 증정하는 내용으로,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하는 취지다.

나눔은 단순한 물질적 교환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공동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중요한 가치임을 인천시는 강조한다. 이번 이벤트는 이러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민들이 작은 정성으로 큰 꿈을 이루는 데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참여 대상은 인천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시민으로,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의 30% 상당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또한 10만원 이상 기부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강화섬 쌀 4kg을 추가로 증정하는 특별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도 눈여겨볼 만하다. 10만원 이내 기부금은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공제율이 적용된다.

기부는 온라인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전국 농협은행 오프라인 지점, 그리고 하나·신한·국민·IBK·농협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2025년 10월 15일 수요일에 개별 문자로 통보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기부 이벤트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과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