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노후준비 컨퍼런스 개최로 인생 2막 설계 지원

인천시, 노후준비 컨퍼런스 개최로 인생 2막 설계 지원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노후 준비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해 오는 4월 21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노후준비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인천광역노후준비센터)가 주관하고 인천광역시가 주최하는 자리로, 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 개소를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입니다. 시민들이 노후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인천시는 국민연금공단, 치매센터 등 총 20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재무, 건강, 여가, 일자리 등 노후 준비에 필수적인 분야를 아우르는 원스톱 노후지원 상담 체계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한 자리에서 다양한 노후 준비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

• 기념식 및 초청강연: 축하공연으로 타악퍼포먼스 야락(YARAK)이 무대를 빛내며, 숭실사이버대 이호선 교수가 "행복한 노후, 확실한 노후준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합니다.
• 노후준비 체험부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운영되며, 노인 일자리 및 취업지원 상담, 재무 및 법률 상담, 치매 VR 체험, 스트레스 검사, CPR 교육, 체지방 검사, 사전연명의향서 상담, 인천 관광지 및 섬 투어 상담, 파크골프 체험, 다문화 의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참여 안내

노후준비 컨퍼런스는 4월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본식이 진행되며, 부대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됩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전화 032-715-5491)로 문의하거나 온라인 신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노후를 미리 준비하여 보다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의 후반전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노후 준비는 미리 시작할수록 든든하다는 점에서, 이번 컨퍼런스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