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테러작전 로봇 수색·정찰 현장 출동 시작!
대테러작전용 다족보행로봇의 배치와 운영
최근 방위사업청은 다양한 임무에 활용 가능한 대테러작전용 다족보행로봇을 개발하여 육군 특전사와 전방 1개 사단에 배치하고 성능을 검증하는 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 로봇은 신속시범사업으로 개발되었으며, 2022년 8월부터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착수하여 최근 시범 배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로봇의 활용성과 성능을 검토하기 위해 향후 6개월간 다양한 작전 환경에서 운용할 계획입니다. 이 로봇의 배치는 국방의 첨단화와 현대전의 특수성을 반영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신속시범사업의 의미
신속시범사업은 4차 산업혁명의 기술 발전을 반영하여 신기술을 적용한 무기체계를 신속히 개발하고 본격적인 군 도입에 이어지는 과정을 포함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대테러작전용 로봇은 이 사업을 통해 2년 이내에 개발된 첫 번째 사례로, 군의 작전 수행 능력을 한층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양한 기술 기업들과 협력하여 이루어진 이 프로젝트는 민간 기술의 군사적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입니다.
- 대테러작전용 다족보행로봇은 시속 4㎞ 이상의 속도로 이동이 가능하다.
- 이 로봇은 20㎝ 이상의 수직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다.
- 주·야간 카메라를 통해 효과적인 감시정찰 수행이 가능하다.
- 다양한 장비를 부착하여 전투임무에도 사용될 수 있다.
- 특전사와의 협력을 통해 성능 검증 작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테러작전 로봇의 주요 기능
속도 | 장애물 극복 능력 | 감시 장비 |
시속 4㎞ 이상 | 20㎝ 이상의 계단 | 주·야간 카메라 |
임무 수행 | 원격 사격 가능 | 다양한 부착 장비 |
테러 대응 | 병력 안전 확보 | 정찰 및 감시 |
대테러작전용 다족보행로봇은 특수 상황에서 병력 투입 전에 적의 위협을 확인하고, 원격사격 권총 및 다양한 첨단 장비를 활용하여 적을 제압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로봇의 성능을 6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검증하여 군에 도입할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이 로봇은 전방 지역에서의 작전 수행과 함께 병력과의 연계를 통한 수색·정찰 및 감시·경계 업무도 진행하게 됩니다. 이렇게 다양한 기능을 갖춘 대테러작전용 다족보행로봇은 미래 전장에 적합한 최신 기술의 집합체로 평가되며, 국방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미래 방향성과 결론
한경호 방위사업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술 개발이 아니라 전투 임무를 수행 가능한 로봇을 군에서 처음으로 배치해 바라보는 시각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속시범사업을 통해 민간 기술을 국방에 적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국방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의 필요성을 시사하며, 미래 전투 시스템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사건으로 남을 것입니다. 향후 대테러작전용 로봇이 실제 작전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할 경우, 이는 국내외적으로도 상징적인 사례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