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아래 이어진 삶의 기억

신비한 지하아파트 특별기획전
계양산성박물관이 2026년 특별기획전 신비한 지하아파트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인천 계양구 갈현동 유적의 시간을 따라가며,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진 지하 공간을 살펴보는 자리다.
땅 아래 남은 흔적을 통해 삶과 죽음의 연속성을 돌아보고, 오랜 시간이 지나도 이어지는 기억의 가치를 관람객과 나누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대별 지하 공간을 하나의 시간 여행처럼 탐험하도록 구성한 특별전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갈현동 유적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
전시의 중심에는 계양구 갈현동 유적이 있다. 관람객은 갈현동 유적이 품고 있는 시간의 흐름을 따라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지하 공간을 차례로 마주하게 된다.
전시 제목의 신비에는 새롭게 날아오른다는 뜻의 한자 新飛가 함께 제시됐다. 특별기획전은 이 제목 아래 지하 공간을 아파트에 빗대어 탐험하고, 그 안에 축적된 사람들의 삶과 죽음, 기억을 살펴보도록 했다.
전시 기간
특별기획전은 2026년 10월 21일부터 2027년 2월 14일까지 열린다. 두 해에 걸쳐 운영되는 전시로, 갈현동 유적과 지하 공간에 담긴 이야기를 차분히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시 장소
전시장은 계양산성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이다.
| 시설 | 계양산성박물관 |
|---|---|
| 전시장 | 2층 기획전시실 |
| 소재지 |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양산로 101 |
| 전시 기간 | 2026년 10월 21일에서 2027년 2월 14일까지 |
전시가 전하는 의미
이번 특별기획전은 지하 공간을 단순한 시설이나 흔적으로 다루는 데 그치지 않는다.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진 지하 공간을 통해 사람의 삶과 죽음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살펴보고, 기억이 지닌 가치를 함께 생각하도록 구성됐다.
갈현동 유적을 출발점으로 시대를 건너는 전시는 땅 아래 축적된 흔적과 오늘의 관람객을 잇는 소통의 장을 지향한다. 계양산성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유적이 간직한 시간과 그 안에 담긴 의미를 알린다.
관람 문의
전시와 관련한 문의는 계양산성박물관 032-552-8323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