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리 헌책방거리 가을 축제, 책과 음악의 만남

배다리 헌책방거리 가을 축제, 책과 음악의 만남

인천 동구 금곡로 일대에 위치한 배다리헌책방거리에서 2025년 10월 25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특별한 문화 축제가 펼쳐진다. '2025 배다리 책피움 한마당'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책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책과 사람, 음악이 어우러진 낭만 가득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생활문화공간 달이네, 나비날다책방이 주관하며, 책방모갈1호, 집현전, 아벨서점, 한미서점, 삼성서림, 책방마쉬, 나즌문턱 등 지역 내 여러 책방들이 협력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음악공연, 북큐레이션, 작가와의 만남, 시낭독회, 사진 및 그림 전시, 그리고 책방 앞 작은 책방 운영 등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시민들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특별한 책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배다리헌책방거리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펼쳐지는 이번 '배다리 책피움 한마당'은 책을 매개로 한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인천 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을의 깊어가는 계절, 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이 축제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