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송도서 해양포럼, 미래 전략 집중 조명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 해양산업 미래 논의의 장 열린다

2025년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주제로 해양 환경, 기술, 관광, 물류 등 다양한 글로벌 해양 이슈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세계적 경제사회학자 제레미 리프킨 기조연사로 참여

포럼의 기조연사로는 세계적인 경제사회학자 제레미 리프킨이 나선다. 그는 최근 저서 『플래닛 아쿠아(Planet Aqua)』를 통해 바다를 중심으로 문명을 재편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다양한 세션과 부대행사로 해양산업 전반 조망

포럼은 해운물류, 해양환경과 기후, 해양에너지, 해양관광, 스마트 항만 등 5개의 메인 세션과 도시재생을 주제로 한 특별 세션으로 구성된다. 또한, 해양산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위한 취업 상담부스도 운영되어 관련 공공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실질적인 정보와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등록 시 기념품과 식권 제공, 6월 30일까지 접수

참가 희망자는 2025년 5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등록할 수 있다. 사전등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식권이 제공되며, 친구나 동료와 함께 등록해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해양산업의 미래를 함께 그리는 뜻깊은 자리

인천국제해양포럼은 2020년 시작 이래 30개국 180명의 연사가 참여하는 수도권 최대 해양 지식 포럼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포럼은 얼어붙었던 해양산업에 다시 희망의 파도를 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다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해양산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