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수봉공원 빛낸 학산마당극 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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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수봉공원 빛낸 학산마당극 놀래

가을밤 수봉공원 빛낸 학산마당극 놀래

미추홀구 수봉공원에서는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시민창작예술축제 ‘학산마당극놀래’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9월 19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선선한 가을바람 속에서 ‘미추홀사계’를 주제로 지역 주민과 예술가들이 함께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펼쳐졌습니다.

축제 시작 전부터 수봉공원 곳곳에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주안영상미디어센터가 준비한 ‘인생네컷’ 부스에서는 소품을 활용해 자연스러운 포즈를 코치받으며 사진을 촬영하고 즉석에서 인화해 주어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꽃차마실’ 부스에서는 봄의 향기를 담은 꽃차 시음이 진행되어 많은 이들이 향긋한 꽃차를 즐기며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미추홀학산문화원 부스에서는 행운권을 나누어 주며 경품 추첨과 함께 퀴즈, 십자말풀이, 유튜브 팔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축제의 재미를 더했습니다.

또한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체험 부스에서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놀래MBTI’ 부스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에게 어울리는 꽃을 찾아보고, 수봉산을 모티브로 한 키링을 선물로 받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습니다.

푸드트럭이 마련된 공간에서는 편안한 파라솔과 테이블, 의자가 설치되어 방문객들이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쓰레기 분리수거도 용이하게 준비되어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본격적인 마당극 공연은 ‘개화, 사계의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시작되어 신명나는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사전에 선정된 주민심사단 ‘놀래 감초단’이 공연을 꼼꼼히 관람하며 축제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이번 ‘학산마당극놀래’는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미추홀구 주민들이 함께 웃고 소통하며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함께 참여해 가을의 풍성함과 지역 공동체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학산마당극놀래’가 미추홀구를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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