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예술가 부부의 삶과 예술, 한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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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예술가 부부의 삶과 예술, 한자리에서

두 예술가 부부의 삶과 예술, 한자리에서

인천광역시교육청 평생학습관 2층 갤러리 다솜에서는 2026년 8월 21일부터 9월 22일까지 "두 개의 손, 하나의 시간" 전시가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는 평생을 함께하며 서로에게 영감을 주고받은 권혁선 작가와 이은미 작가 부부의 작품을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다.

전시 개요와 주제

전시의 주제는 ‘함께 거닌 세월, 두 예술가가 그려낸 삶의 온기’로, 두 작가가 각기 다른 매체를 통해 가족과 일상의 따뜻함, 그리고 지나온 시간과 앞으로의 여정을 표현한다. 권혁선 작가는 도예 작품을 통해 가족과 일상의 온기를 담아내며, 이은미 작가는 회화 작품에서 인물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시선을 통해 삶의 흐름과 희망을 그려낸다.

전시장 분위기와 작품 감상

전시장 입구에는 두 작가를 함께 그린 작품과 전시 소개가 마련되어 있어 관람객들이 전시의 의미를 미리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먼저 만나는 이은미 작가의 회화 작품은 주로 인물화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인물의 뒷모습을 통해 그 사람이 걸어온 시간과 앞으로 나아갈 길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이외에도 고양이, 토끼, 꽃 등 친숙한 소재를 다룬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무겁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감상할 수 있다.

회화 공간에서 권혁선 작가의 도예 작품 공간으로 이동하면 전시의 분위기가 한층 달라진다. 달항아리, 주병 등 전통적인 도자기 작품과 함께 도자기 위에 도롱뇽을 올려 친근함과 귀여움을 더한 작품들도 눈에 띈다. 도롱뇽은 작가의 어린 시절 기억에서 비롯된 소재로, 개인적 경험이 작품에 녹아든 점이 인상적이다.

전시의 의미와 관람 안내

서로 다른 예술 장르를 통해 부부가 함께 걸어온 세월과 삶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인천광역시교육청 평생학습관 갤러리 다솜에서 9월 22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예술과 삶이 어우러진 작품 세계를 경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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