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차이나타운 특별전, 두 시선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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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차이나타운 특별기획전 소개

인천역 인근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짜장면박물관에서 특별기획전 ‘두 개의 시선, 하나의 거리’가 2026년 5월 31일까지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1960년대 인천 청관거리, 현재의 차이나타운 모습을 담은 희귀한 사진과 영상자료를 통해 당시 화교들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전시의 주인공과 구성

전시는 우리나라 해외여행의 선구자였던 김찬삼 교수(1926~2003)와 사진가 성낙인 작가(1927~2011)의 시선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김찬삼 교수는 1970~80년대 전 세계를 여행하며 TV를 통해 신기한 외국 이야기를 전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인물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컬러 사진 26점이 처음 공개되어 밝고 생동감 있는 차이나타운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반면 성낙인 작가의 흑백 사진은 인물 중심의 구성이 돋보이며, 예술적 시선으로 당시 거리와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전시는 1부 ‘여행가 김찬삼의 시선’, 2부 ‘사진가 성낙인의 시선’, 3부 ‘두 시선이 머무는 곳’으로 나뉘어 두 작가가 같은 장소를 어떻게 다르게 바라보았는지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역사적 가치와 관람 정보

60여 년 전 차이나타운과 자유공원 일대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친숙하면서도 새로운 시각을 선사한다. 특히 3부 전시에서는 동일 장소를 배경으로 한 두 작가의 사진을 나란히 비교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짜장면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짜장면 테마 공공 박물관으로, 우리나라 짜장면의 발상지인 옛 공화춘 식당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운영 중이다. 화교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근대 문화유산으로서도 의미가 깊다.

관람료는 성인 1,000원이며, 청소년 700원, 군경 500원, 어린이는 무료다. 운영시간은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마무리

이번 특별기획전은 인천 차이나타운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짜장면박물관의 상설 전시와 함께 관람하면 더욱 풍성한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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