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창의도시 도약 위한 디자인위크 개최

인천 창의도시 도약 위한 디자인위크 개최

인천광역시가 디자인 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을 목표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2025년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인천스타트업파크 6층 커넥트홀에서 열리는 '인천창의 X 디자인위크'가 그 무대다.

이번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인천시가 지속가능한 창의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국내외 창의도시 사례를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둔다. 첫째 날은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전략 발표와 토론이 펼쳐지고, 둘째 날은 민간의 역할을 중심으로 국내외 초청 강연과 토크콘서트, 아이디어 발표가 이어진다.

11월 13일 첫째 날 일정은 개회와 개회사, 축사, 기조연설, 초청토론으로 시작해 전략 발표와 공개 토론으로 마무리된다. 11월 14일 둘째 날은 한국, 영국, 일본에서 초청된 강연자들의 발표와 질의응답, 토크콘서트, 아이디어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0월 27일부터 11월 12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사전등록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토론과 강연을 듣고 아이디어 보드에 질문이나 의견을 적어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제공된다.

인천시는 이번 디자인위크를 통해 창의력과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 기반을 다지는 한편,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미래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