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랜딩데이, 야구장에서 평화의 함성
인천 랜딩데이, 야구장에서 평화의 함성
2025년 9월, 인천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인천SSG 랜더스필드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펼쳐진다. 바로 75주년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하는 '인천 랜딩데이'가 야구 경기와 함께 개최되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많은 시민과 야구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 기간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로,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된다. 선수들은 모두 등번호 75번을 달고 경기에 임하며, 모자에는 인천상륙작전 기념 패치가 부착되어 특별함을 더한다. 특히, AI 기술로 복원된 고(故) 김동석 대령의 젊은 시절 모습이 30초 영상으로 마운드에 등장해 특별 시구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중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해병대 제2사단 의장대의 퍼포먼스와 브라스밴드, 어린이합창단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라' 합창이 펼쳐져 평화와 희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감동의 순간을 선사한다. 참전용사들에게는 전 선수단의 사인 유니폼이 전달되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행사 기간 중에는 인천상륙작전 기념 타투 스티커 10,000장이 배포되며, 스타벅스, 프론티어, 레전드, 그리고 1번, 3번, 7번 게이트에서 입장 시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인천 랜딩데이 스페셜 티켓이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한정 발매되어 팬들에게 특별한 소장 가치를 제공한다.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인스타그램에 스페셜 티켓, 포토존, 타투 스티커와 함께 인천 랜딩데이에서의 추억을 필수 해시태그(#인천랜딩데이, #SSG랜더스)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75명에게 우승 화보집 '퍼펙트 랜딩'이 증정된다.
프론티어 스퀘어에는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포토존이 설치되어 방문객들이 역사적 순간을 기념할 수 있다. 9월 19일 경기 30분 전에는 해병대 제2사단 의장대 퍼포먼스가, 9월 20일 클리닝타임에는 인천상륙작전 기념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선수단 사인회가 9월 20일과 21일에 걸쳐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 팬들을 위한 에스코트 키즈 모집도 진행 중이며, 만 7세 이상 14세 이하 어린이들이 참여 가능하다. 홈 팀 훈련 참관 및 사인회도 20명 한정으로 모집 중이다.
기념 MD 상품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어센틱 랜딩데이 유니폼(145,000원), 친환경 랜딩데이 유니폼(119,000원), 랜딩데이 모자(39,000원) 등이 랜더스 샵 by hyungji와 emart에서 판매된다. 온라인 사전 판매는 9월 17일부터 시작되며, 오프라인 판매는 9월 19일부터 진행된다.
이번 인천 랜딩데이는 75년 전 인천상륙작전의 용기와 희생을 기억하며, 야구장을 찾은 모든 이들이 평화의 박수를 보내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인천SSG 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지는 이 뜻깊은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