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 빛의 거리, 도심 속 빛과 감성의 밤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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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 빛의 거리, 도심 속 빛과 감성의 밤산책

남동 빛의 거리, 도심 속 빛과 감성의 밤산책

인천 남동구 만수복개천 일대는 평소 공영주차장으로 이용되지만,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으로 가득한 "남동 빛의 거리"로 변신합니다. 이곳은 도심 속 별빛 산책로로 불리며, 문화와 조명이 어우러진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남동 빛의 거리는 모래내시장부터 남동구청까지 약 1km 구간에 걸쳐 LED 조형물, 테마 조명터널, 감성 포토존 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어둡고 건조했던 밤거리를 감성 넘치는 명소로 탈바꿈시켜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축제 기간은 2024년 10월 22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며, 운영 시간은 매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입니다. 입장료는 무료로,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거리 곳곳에는 가로수에 걸린 LED 전구와 건물 외벽의 웜톤 조명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곳은 인근 주민들의 산책로이자 가족 나들이 장소로 사랑받으며, 특히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높습니다.

남동 빛의 거리는 1구역부터 4구역까지 나누어져 있으며, 모래내시장 쪽에서 진입하면 시작을 알리는 다양한 LED 조형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주차 공간이 끝나는 지점에서는 별빛을 표현한 빛의 터널이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머리 위를 수놓은 다채로운 별빛이 마치 별 속을 걷는 듯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빛의 터널을 지나면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선물 박스를 형상화한 LED 조형물이 자리해,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더욱 화려한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거리 중반부에는 차도를 사이에 두고 민들레 꽃밭과 보름달 포토존이 있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보름달 아래 노란빛 토끼 조형물과 민들레 홀씨를 닮은 LED 조형물은 귀엽고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벤치에 둘러진 LED 조명줄은 휴식 공간의 아늑함을 더해줍니다.

주차장 라인을 따라 설치된 오로라 라이트를 감상하며 걷다 보면 남동 빛의 거리의 끝에 다다르게 됩니다. 매일 밤 반짝이는 조명으로 꾸며진 이 거리는 도심 한복판에서 만나는 환상적인 야경 명소이자 로맨틱한 산책로입니다.

남동 빛의 거리에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소래포구, 소래습지생태공원, 그리고 인천대교의 웅장한 풍경까지 함께 둘러본다면 더욱 풍성한 인천 여행이 될 것입니다.

주요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 만수복개천1 공영 주차장: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 1324-12
  • 만수복개천2 공영 주차장: 인천광역시 남동구 복개동로 68
  • 만수복개천3 공영 주차장: 인천광역시 남동구 만수동 1003
  • 만수복개천4 공영 주차장: 인천광역시 남동구 복개서로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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