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마켓 가을밤, 음악과 추억의 향연

2025 캠프마켓 콘서트 'The Memories' 개최

인천 부평구 산곡동에 위치한 역사적 공간 캠프마켓 잔디운동장에서 2025년 9월 24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특별한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The Memories'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시민과 함께하는 가을밤의 음악 축제로, 지역 주민과 초청 인사들이 함께 모여 과거와 현재를 잇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는다.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행사는 오후 4시 40분부터 시작되는 팝페라 그룹 '꽃을 든 남자'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5시 정각에는 개식 선언과 국민의례, 참석자 소개가 진행되며, 캠프마켓 공원 조성 방향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주요 인사들의 기념사와 축사가 이어진 후, 화면터치 퍼포먼스와 기념촬영으로 1부가 마무리된다.

2부에서는 포크 페스티벌 형식의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박호명과 수필여행이 첫 무대를 장식하고, 백영규가 이어서 공연하며, 마지막으로 남궁옥분이 무대를 마무리한다. 각 공연은 30분씩 진행되어 총 90분간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한다.

전시와 부대행사로 풍성한 즐길 거리

콘서트 현장에서는 인생네컷 사진 촬영, 양말목 키링 만들기, 자개 그립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

캠프마켓은 과거 군사기지로서의 역사적 의미를 지닌 장소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지역사회와 시민들이 함께 모여 과거의 기억을 되새기고, 미래를 향한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가을밤 캠프마켓 잔디운동장에서 펼쳐질 'The Memories' 콘서트는 음악과 추억이 어우러진 특별한 문화의 장으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