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愛 물든 계양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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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愛 물든 계양축제

가족과 이웃이 한자리에 모인 축제

2026년 10월 24일 인천 계양구 계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6 계양 마을축제 가족을 담아 사랑을 찍다가 열렸다. 계양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주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로,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이웃과 즐거운 추억을 나누는 데 의미를 뒀다.

행사장은 복지관 야외와 실내 1층부터 3층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야외에서는 먹거리와 어린이 놀이 공간을 이용할 수 있었고, 실내에서는 만들기 체험과 공연, 가족 참여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가족사진 콘테스트에 참여하지 않은 주민도 체험과 공연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됐다.

먹거리와 놀이가 어우러진 야외 공간

복지관 야외에는 축제를 찾은 가족들이 먹을 수 있는 꼬치가 마련됐다. 체험 프로그램 사이에 가족들이 먹거리를 나누며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이었다.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도 운영됐다. 아이들이 몸을 움직이며 뛰어노는 동안 주변에서는 가족들이 모습을 지켜봤다. 먹거리와 놀이가 한 공간에 마련되면서 야외 행사장은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머무르는 장소가 됐다.

복지관 곳곳에서 이어진 체험

복지관 1층부터 3층까지는 여러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1층에서는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사랑 나눔 바자회가 열려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행사 참여의 재미를 더하는 스탬프 미션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스탬프를 하나씩 채웠고, 미션을 마치면 선물을 받을 수 있었다. 체험과 과제를 함께 구성한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하나의 도전으로 다가갔다.

철사 반지 만들기에서는 철사를 활용해 자신만의 반지를 완성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손으로 철사의 형태를 다듬으며 각기 다른 모양의 반지를 만들었다.

오색 꽃 절편 만들기는 전통 떡에 색과 꽃 모양을 더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알록달록한 색감과 꽃 장식이 더해지면서 절편은 먹거리이자 직접 완성하는 작품이 됐다.

매일 사용하는 문구를 개성 있게 꾸미는 볼펜 꾸미기도 마련됐다. 아이들은 각자의 취향에 맞춰 장식을 더하며 하나뿐인 볼펜을 만들었다. 작은 거울을 자신만의 키링으로 꾸미는 체험도 운영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민속놀이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민속놀이 체험에서는 가족이 함께 놀이에 참여하고 서로를 응원했다.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운 놀이를 접할 기회가 됐으며, 가족 구성원들이 같은 활동을 함께 즐기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행사장에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코너도 마련됐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려면 가정과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함께 필요하다는 내용을 알리는 자리였다. 즐길 거리 중심의 축제 안에 아동의 안전을 돌아보는 프로그램도 배치됐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어린아이를 위한 드림 놀이터

만들기 체험이나 공연 관람이 아직 어려운 어린아이들을 위한 공간도 운영됐다. 행사 기간 마련된 드림 놀이터에서는 미취학 아동들이 즐겁게 놀 수 있었다.

연령에 따라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나눠 구성하면서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도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실내 여러 층에 체험 공간이 이어지는 가운데 드림 놀이터는 미취학 아동을 위한 놀이 장소의 역할을 했다.

가족의 웃음을 더한 마술공연

축제 분위기를 돋우는 마술공연도 열렸다. 수피아 엔터테인먼트 소속 이지현 마술사가 무대에 올라 관람객 앞에서 신기하고 흥미로운 마술을 선보였다.

눈앞에서 펼쳐지는 마술에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관심을 보였다. 가족들은 공연을 함께 지켜보며 웃음을 나눴고, 체험 중심으로 이어지던 행사에 관람의 즐거움이 더해졌다.

사진 한 장에 담긴 가족 이야기

행사의 중심 프로그램은 가족사진 콘테스트였다. 전시된 사진에는 가족의 모습과 사연이 함께 담겼다. 함께 웃었던 순간과 특별한 날의 기억,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의 장면이 사진을 통해 소개됐다.

사전 접수한 가족 가운데 선정된 5가족의 사진을 대상으로 축제 참여 주민들의 현장 투표가 진행됐다. 주민들은 사진과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살펴본 뒤 투표에 참여했다. 가족사진이 얼굴을 남기는 기록을 넘어 가족이 함께한 시간을 간직하고 이웃과 나누는 매개가 된 셈이다.

투표 결과에 따른 순위 발표와 함께 경품 추첨도 이어졌다. 자전거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이 마련돼 발표를 기다리는 시간까지 행사장의 관심이 이어졌다. 사진 한 장으로 가족의 사랑을 표현하고 그 이야기를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자리였다.

주민 의견까지 담은 마무리

현장에서는 계양 마을축제 체험 만족도 조사도 진행됐다. 축제에 직접 참여한 주민들이 체험 프로그램에 관한 의견을 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절차였다.

이날 행사는 야외의 꼬치와 에어바운스, 실내의 만들기 체험과 바자회, 민속놀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마술공연, 가족사진 콘테스트로 이어졌다. 가족들은 함께 만들고 뛰어놀며 공연을 관람했고, 주민들은 사진과 이야기를 통해 서로의 추억을 나눴다.

가족의 사랑과 이웃의 정을 하나의 축제 안에 담았다는 점이 이번 행사의 핵심이었다. 복지관 각 층과 야외 공간을 채운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이 자연스럽게 만나고 어울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행사 장소

행사가 열린 계양종합사회복지관은 인천광역시 계양구 아나지로 517 명성복지회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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