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계문자박물관 체험전시 씽크빅 문자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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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계문자박물관 체험전시 씽크빅 문자연구소

국립세계문자박물관에서 만나는 체험형 전시 씽크빅 문자연구소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에서 아이들을 위한 체험형 전시 프로그램 '씽크빅 문자연구소'가 진행되고 있다. 이 전시는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현대 아이들이 문자와 책에 대한 흥미를 다시 느끼고, 자연스럽게 읽는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요즘 아이들은 하루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화면으로 시작하고 끝내는 경우가 많아, 글자를 천천히 읽고 생각하는 시간이 줄어드는 현실에 부모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씽크빅 문자연구소'를 통해 아이들이 문자를 억지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즐거운 경험으로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시의 핵심은 AR(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독서 체험이다. 아이들이 책 위에 태블릿을 비추면 캐릭터가 생동감 있게 움직이며 이야기가 펼쳐지고, 음성으로 문장이 들려오는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요소가 결합되어 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부담 없이 놀이처럼 책 속 세계에 몰입할 수 있다.

또한, 연령별 맞춤 도서와 디지털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어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각자의 발달 단계에 맞게 문자를 접할 수 있다. 아이들은 자신만의 속도에 맞춰 자연스럽게 문자를 받아들이며, 억지로 앉혀두지 않아도 스스로 머물고 싶어 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와 4시에는 1층 로비에서 특별 체험 행사가 열린다. 7세에서 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글 창제 원리 교육과 만들기 수업이 진행되며, SNS 인증샷 이벤트와 상담 이벤트도 함께 운영되어 아이들과 부모 모두에게 즐거운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아이들이 문자를 통해 상상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문해력은 단순히 글자를 읽는 능력이 아니라 생각하고 이해하며 표현하는 모든 학습의 출발점임을 강조한다.

전시 공간 내에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의 상설 전시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인류 최초의 쐐기문자 점토판부터 고대 필사본, 마야의 상형문자, 이슬람의 쿠란 필사본 등 다양한 문자 유물이 전시되어 있어 문자가 인류 문명과 예술, 역사의 중요한 부분임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아이들은 체험을 통해 문자를 친근한 친구로 만나고, 부모들은 전시를 통해 문자의 깊은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이처럼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아이들에게 첫 독서의 행복한 기억을 선사하고, 부모에게는 안도감을 주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송도에서 펼쳐지는 '씽크빅 문자연구소'는 책과 멀어진 아이들이 다시 책장을 넘기기 시작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인천의 미래는 아이들의 문해력에서 자라며, 그 희망찬 첫 장이 이곳에서 열리고 있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체험전시 씽크빅 문자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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