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시장 과일로 만드는 겨울 뱅쇼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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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시장 과일로 만드는 겨울 뱅쇼 레시피

부평종합시장에서 만나는 겨울 감기 예방 음료, 뱅쇼

연말이 다가오면서 겨울의 차가운 기운이 느껴지는 시기입니다. 하얀 눈이 조용히 내리고 반짝이는 거리에서 따뜻한 음식을 즐기는 것은 겨울만의 소박한 행복입니다. 인천 부평종합시장은 겨울철 신선한 과일과 다양한 식재료로 가득 차 있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필요한 재료를 구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부평종합시장은 해 질 무렵에도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집니다. 아침 일찍부터 문을 연 상인들과 저녁 장을 보는 손님들, 간식을 사러 온 학생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전통시장의 생동감을 느끼게 합니다. 저렴한 가격과 후한 인심, 넉넉한 웃음이 추운 겨울에도 마음을 따뜻하게 해줍니다.

이곳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공급받는 신선한 해산물과 푸릇푸릇한 야채, 탐스러운 과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알록달록한 겨울 과일을 보며 겨울철 감기 예방에 좋은 따뜻한 음료인 뱅쇼가 떠올랐습니다.

뱅쇼란 무엇인가?

뱅쇼는 프랑스어로 '따뜻한 와인'을 의미하며, 와인에 과일과 계피 등 향신료를 넣고 끓여 만드는 겨울철 음료입니다. 유럽에서는 오래전부터 겨울철에 뱅쇼를 데워 마시며 추위를 이겨내고 감기를 예방하는 전통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인천 부평종합시장에서 구입한 신선한 과일로 한국식 뱅쇼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과일과 와인의 조화가 만들어내는 깊은 맛이 기대됩니다.

뱅쇼 레시피

  • 배 1개
  • 사과 3개
  • 귤 3~4개
  • 레드와인 1병
  • 설탕 3~4스푼
  • 팔각 3개
  • 통계피 4~5조각
  • 물 250ml

과일은 베이킹소다로 깨끗이 세척한 후, 배와 귤은 껍질을 벗겨 먹기 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레드와인은 편의점에서 약 1만 원대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준비한 과일과 향신료를 넓은 용기에 담고 레드와인과 물을 부은 뒤 설탕으로 단맛을 조절합니다.

약한 불에서 25~30분간 은은하게 끓이면 알코올은 대부분 증발하고, 과일과 향신료의 풍미가 어우러져 깊고 달콤한 맛이 완성됩니다. 끓인 후 과일을 걸러내고 맑은 주스만 따로 담아내면 뱅쇼가 완성됩니다.

겨울 연말에 어울리는 따뜻한 한 잔

언더락 잔에 과일 조각과 팔각을 곁들여 내면 루비빛의 뱅쇼가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한 모금 마시면 감기 예방에 좋은 따뜻한 음료로서 에너지가 생기고 마음까지 촉촉해지는 느낌을 줍니다. 남은 과일 조림은 다른 와인과 함께 즐겨도 좋습니다.

계피와 팔각은 뱅쇼의 매력적인 향을 더해주며, 알싸하면서도 부담 없는 향으로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전통시장에서 겨울 건강 챙기기

부평종합시장에서 구입한 신선한 과일로 만드는 뱅쇼 레시피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이번 겨울, 가까운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과일을 구입해 직접 뱅쇼를 만들어 보시길 권합니다. 천연 재료로 만든 비타민 보충제이자 감기 예방 음료로, 추운 겨울 연말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제격입니다.

부평종합시장 위치: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흥로316번길 38-3

부평시장 과일로 만드는 겨울 뱅쇼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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