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감성 축제 아이페스타 송도 개막

글로벌 감성 축제 아이페스타 송도 개막
가을바람이 부는 9월, 인천 송도에서 세계와 한국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축제가 펼쳐집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주최하는 ‘아이페스타(I♥FEsta) 송도’가 바로 그 무대입니다. 이 축제는 클래식과 재즈, 다양한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감성 가득한 행사로, 송도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축제는 2025년 9월 6일 토요일에 메인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사전 버스킹 공연은 8월 30일 토요일 송도 아트포레에서 열립니다. 사전 버스킹 공연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지오디컴퍼니, 미라클밴드, 스테이지멜로디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해 축제의 시작을 알립니다.
메인 프로그램은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송도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펼쳐집니다. 이 자리에서는 테너 이동명과 소프라노 최정원, 모두스챔버오케스트라, 재즈 밴드 쏘왓놀라, 스윙 재즈 퍼포먼스 그룹 더블리스, 뉴 잭 스윙의 선구자 현진영, 그리고 JTBC 팬텀싱어4 준우승 팀 포르테나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축제 현장에서는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부스가 운영되며,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아트마켓, 잔디밭에서 즐길 수 있는 피크닉존, 다양한 메뉴가 준비된 푸드존, 그리고 축제 분위기를 담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합니다.
특히, 모두스챔버오케스트라는 2008년 창단된 ESG 연주단체로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기획공연을 다수 진행해 온 단체이며, 쏘왓놀라는 뉴올리언스 음악을 기반으로 한 재즈 밴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더블리스는 1940~50년대 한국 경성 음악을 바탕으로 한 스윙 재즈 퍼포먼스 그룹이며, 현진영은 90년대 대중적 인기를 누린 힙합 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로 뉴 잭 스윙 장르의 선구자입니다. 포르테나는 2023년 JTBC 팬텀싱어4 준우승을 차지한 테너 4중창 보컬 그룹입니다.
한편, 9월 13일부터 14일까지는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재즈 페스티벌이 개최되어 송도의 밤을 클래식 선율과 세계문화의 향기로 물들일 예정입니다.
글로벌 도시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열리는 ‘아이페스타 송도’는 다양한 문화와 음악이 어우러진 감성 축제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