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학동 ‘오십시영’ 10주년 축제의 맛과 웃음

선학동 ‘오십시영’ 10주년 축제 현장
9월의 첫날, 인천 연수구 선학동 음식특화거리가 오랜만에 활기로 가득 찼습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선학동 음식특화거리 생동감축제 ‘오십시영’이 9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열렸기 때문입니다. 축제는 맛있는 음식과 흥겨운 공연, 다양한 체험이 어우러져 선학동 골목을 즐거운 축제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오십시영’ 축제의 의미와 분위기
‘오십시영’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라는 시간과 젊음을 뜻하는 YOUNG을 더해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젊어지는 시간’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동시에 방문객에게 건네는 정겨운 인사말 ‘어서 오십시영!’의 의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축제 현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어울릴 수 있는 따뜻한 분위기로 가득했습니다.
맛과 즐거움이 가득한 음식특화거리
음식특화거리에서 열린 축제답게 다양한 먹거리가 가장 먼저 눈길을 끌었습니다. 선학동 음식점들이 족발, 순대, 감자탕 등 대표 메뉴를 선보였고, 음식점 이용 영수증을 지참하면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되어 맛있는 음식과 시원한 맥주를 함께 즐기는 모습이 곳곳에서 이어졌습니다. 골목에 퍼지는 음식 냄새와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어우러지며 평소의 음식거리가 활기찬 축제장으로 변모했습니다.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맛있는 음식뿐 아니라 가수와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 DJ 무대, 노래자랑, 레크리에이션, 이색 음식 먹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또한 수세미 키링 만들기, 수채화, 핸드메이드 캔들 등 체험 부스와 플리마켓도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습니다.
10년의 시간과 지역 공동체의 힘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선학동 골목을 지켜온 상인들과 축제를 찾아준 주민들이 있었기에 ‘오십시영’은 오늘까지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맛있는 음식 앞에서 함께 웃고, 음악에 박수를 보내며 이웃과 이야기를 나누었던 순간들은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축제의 불빛은 꺼졌지만 선학동의 활기는 계속될 것입니다. 오늘의 즐거운 기억이 지역 상인들에게는 내일을 이어가는 힘이 되고, 주민들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정겨운 동네의 기억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내년을 기약하며
올해의 ‘오십시영’은 추억 속에 잘 간직되었으며, 내년 가을 다시 반가운 목소리로 ‘어서 오십시영!’을 외칠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