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적극행정으로 안전한 옹벽 완성

고질적인 옹벽 붕괴 우려
1991년 사면을 절개해 건축된 동신빌라 인근 옹벽은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비가 많이 내릴 때마다 붕괴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습니다. 특히 급경사지 재해위험등급 D등급으로 지정될 만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컸으며, 이에 옹벽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었습니다.
주민과 행정 간 의견 차이
남동구는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예산을 확보하고 옹벽 정비 사업을 추진하려 했으나, 공사 시작 전 주민들과의 의견 차이가 발생했습니다. 주민들은 옹벽 상단에 축구장 설치, 지하 1.5m 차수벽 조성, 주변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요구사항을 제시하며 이들이 반영되기 전에는 공사를 진행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안전과 주민 요구 사이의 균형 고민
주민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고자 했으나, 현장 지반 조건과 기존 건물의 기초 및 하중을 고려할 때 모든 요구사항을 수용하면 오히려 건물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주민들의 요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을 양보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담당자의 고뇌와 설계 변경
남동구 담당자는 주민 요구와 건물 안전 두 가지를 모두 지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며 여러 해결책을 검토했습니다. 그 결과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면서도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두 차례에 걸쳐 설계안을 변경하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진심 어린 소통과 합의
설계 변경에 그치지 않고 수차례 추가 간담회를 열어 변경된 설계안을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과정을 이어갔습니다. 이러한 진심 어린 설득과 소통 끝에 주민들과 상생의 합의를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함께 만든 안전한 생활환경
적극적인 소통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안전한 옹벽이 완성되었습니다.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도 무엇보다 중요한 안전을 놓치지 않은 결과입니다. 남동구는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주민의 안전과 더 나은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