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봉도서관 17주년, 다채로운 축제의 장

수봉도서관 17주년 기념행사 풍성하게 진행
인천 미추홀구 수봉폭포 인근에 위치한 수봉도서관이 개관 17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한 달간 펼쳤다. 8월 한 달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아동부터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도서관을 찾는 이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아동 대상 ‘매일 17분 몰입의 시간’ 인기
특히 1층 로비에 마련된 파란 풀장 안에서 17분 동안 책을 읽으면 도장을 받을 수 있는 ‘매일 17분 몰입의 시간’ 이벤트가 아이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개인 스탬프 종이를 받아 독서 시간을 기록하고, 도장이 5개 단위로 채워질 때마다 선물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성인 위한 ‘7시 17분 몰입의 시간’ 야간 독서 프로그램
성인 독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지하 1층 나눔누리 공간에서는 8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17분부터 약 2시간 동안 ‘7시 17분 몰입의 시간’ 야간 독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었으며, 개인 도서를 지참해 조용히 독서에 몰입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일 축하 메시지와 도서 대출 이벤트
1층 로비 한쪽 벽면에는 ‘종이배에 마음을 싣다’라는 주제로 생일 축하 메시지를 적은 종이배들이 빼곡히 붙어 도서관의 17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도서 대출 이용자를 대상으로 ‘쿠키 한입 나눔’ 이벤트가 진행되어 도서를 대출하는 이용자들에게 달콤한 쿠키가 제공되었다.
아동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 행사
8월 22일에는 아동을 위한 ‘비즈 DIY 키링 꾸미기’, ‘즐거운 오토마타 만들기’, ‘바다 비즈 팔찌 만들기’ 등 세 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1층 로비에서 열려 아이들이 독서 외에도 창의적인 활동에 몰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5+5 대출 이벤트’, ‘요기조기 음악회’, ‘닻을 올린 열 일곱해’ 작가전, ‘열일곱 권의 다이브’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함께 진행되었다.
수봉도서관, 앞으로도 책과 함께하는 쉼터로
수봉도서관은 지난 17년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며 책을 매개로 쉼과 활력, 격려와 희망을 나누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독서와 문화 활동을 즐기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도서관으로 계속 발전해 나갈 전망이다.
수봉도서관 위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인로 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