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북으로 만나는 특별한 여름방학

효성도서관, 여름방학 맞아 팝업북 프로그램 진행
인천 계양구 효성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팝업북으로 살아나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황어장터3.1만세운동역사문화센터 2층 대강당에서 8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야기 속 상징 이해와 내면 표현 활동
첫째 날, 치유와 힐링의 그림책 '순애는 집 밖을 안 나가!'
첫째 날에는 솔솔 작가가 직접 읽어준 그림책 '순애는 집 밖을 안 나가!'를 중심으로 활동이 이루어졌다. 이 책은 집 밖을 나가지 못하는 주인공 순애가 상처를 극복하고 용기를 내어 집 밖으로 나서는 과정을 담은 치유와 힐링의 이야기다.
학생들은 이야기 청취 후 활동지를 통해 상처를 주는 말과 용기를 주는 말을 각각 쥐와 고양이에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아코디언 형태의 팝업북을 만들어, 상처 주는 쥐와 용기를 주는 고양이, 그리고 순애와 풍선 등의 모습을 색칠하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했다.
둘째 날, 자연과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 '바람이 불어오면'
둘째 날에는 솔솔 작가의 또 다른 그림책 '바람이 불어오면'을 주제로 활동했다. 이 책은 순애가 집 밖으로 나와 친구들과 어울리며 자연 속에서 위로와 성장을 경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학생들은 구름, 꽃, 숲, 바다, 햇살 등 자연의 소리를 표현하는 활동을 하였고, 풍선을 타고 가고 싶은 장소와 함께 가고 싶은 사람을 상상하며 팝업북을 만들었다. 이번에는 펼치면 집 모양이 나타나는 팝업북을 제작했으며, 학생들은 상상의 공간을 자유롭게 꾸미며 창의력을 발휘했다.
역사문화센터에서의 특별한 경험
프로그램 장소인 황어장터3.1만세운동역사문화센터 1층에서는 행사 시작 전 해설사 선생님의 역사 설명과 함께 기념관 관람이 가능해, 학생들에게 알찬 역사 체험의 기회도 제공되었다.
학생들에게 특별한 여름방학 추억 선사
이틀간 진행된 팝업북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그림책을 통한 감성 교육과 창의적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며, 여름방학 동안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효성도서관과 계양구의 협력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