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효성도서관, 여름 독서교실로 아이들 상상력 키우다

계양구 효성도서관, 여름 독서교실로 아이들 상상력 키우다
8월의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계양구 효성도서관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배움의 시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2026년 전국 도서관 여름 독서교실 '여름아 읽자' 프로그램이 8월 4일부터 7일까지 '방학을 그리다, 도서관을 채우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어 지역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 독서교실은 단순한 독서 활동을 넘어 역사와 예술을 함께 배우는 뜻깊은 시간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한층 더 자극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업이 열린 계양구의 역사적 상징인 황어장터 3.1만세운동기념관은 1919년 3월 24일 심혁성 지사 등 계양 주민들이 일제에 맞서 태극기를 들고 독립만세운동을 펼친 현장으로, 기념탑과 무궁화 꽃이 활짝 핀 이곳은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역사 교실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황어장터 3.1운동 기념관은 인천광역시 계양구 황어로126번길 5에 위치해 있으며, 당시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과 역사를 다양한 전시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독서교실의 주인공은 야수파 거장 앙리 마티스입니다. 그의 작품을 재현한 '마티스의 정원'을 함께 읽으며 아이들은 새로운 상상의 정원을 직접 꾸며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티스는 화려한 색채와 자유로운 표현으로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화가로, 말년에는 큰 수술과 병으로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했지만 좌절하지 않고 컷아웃(CUT-OUT) 기법으로 색종이를 오려 붙이며 독창적인 작품을 창조했습니다.
아이들은 그림책을 읽은 후 직접 종이를 오리고 붙이며 자신만의 정원을 만들어냈습니다. 새, 별, 하트 등 각양각색의 모양들이 아이들의 손끝에서 탄생했고,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완성되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효성도서관의 '여름아 읽자' 독서교실은 단순한 독서 프로그램을 넘어 아이들이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예술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며 서로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아이들의 눈빛은 반짝였고, 책 한 권에서 시작된 상상력은 아름다운 작품으로 이어졌습니다.
계양구 효성도서관이 마련한 이번 여름 독서교실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여름 선물이 되었음을 확신합니다.
문의 및 예약은 계양구 효성도서관(인천광역시 계양구 소재)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