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암미술관 어린이 전통미술 교육 눈높이 맞춤

Last Updated :
송암미술관 어린이 전통미술 교육 눈높이 맞춤

송암미술관 어린이 단체 교육프로그램 ‘그림을 나온 호랑이’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송암미술관에서 어린이 단체를 위한 특별한 전통미술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그림을 나온 호랑이’라는 이름의 이 프로그램은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우리 전통문화와 미술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최근 부평구 산곡동 동심유치원 원아 22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과 전시 관람으로 구성되었다. 아이들은 민화를 중심으로 한 전통 회화 작품을 감상하고, 호랑이, 모란도, 어변성룡 등 전통 그림 속 상징과 이야기를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은 송암미술관의 전통 회화와 문화유산을 보존·전시하는 공간적 특성을 살려 진행된다. 미술관에는 1992년 원형 복원된 중국 광개토왕릉비를 비롯해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 다양한 돌 부처, 분청사기, 청자, 백자, 토기 등 조상들의 도자기와 민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림을 나온 호랑이’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단체를 대상으로만 운영되며, 개인 신청은 받지 않는다. 참여 기관의 신청을 받아 운영하며, 모집 시작과 동시에 빠르게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프로그램은 6월까지 진행되며, 여름방학 기간인 7~8월에는 휴식기를 갖고 가을에 다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민화 영상 시청과 담당 선생님의 흥미로운 설명으로 시작된다. 아이들은 책거리, 모란도, 어변성룡, 호작도 등 전통 그림에 담긴 선비들의 소망과 부귀, 꿈과 희망, 수호신 역할을 하는 호랑이의 의미를 배운다. 이후 모란꽃 밑그림에 색칠을 하며 부자가 되길 바라는 소원을 담고, 호랑이 그림이 그려진 에코백 꾸미기 체험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했다.

체험 후에는 전시실로 이동해 실제 작품을 감상하며 교육 내용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설명을 들은 내용을 작품에서 찾아보며 전통미술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이 과정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살아있는 배움의 장이 되었다.

송암미술관 관계자는 “‘그림을 나온 호랑이’는 어린이들이 전통문화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아이들이 상상력과 꿈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암미술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무료 주차장을 제공한다. 위치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비류대로55번길 68이다.

송암미술관 어린이 전통미술 교육 눈높이 맞춤
송암미술관 어린이 전통미술 교육 눈높이 맞춤
송암미술관 어린이 전통미술 교육 눈높이 맞춤 | 인천진 : https://incheonzine.com/4737
서울진 부산진 경기진 인천진 대구진 제주진 울산진 강원진 세종진 대전진 전북진 경남진 광주진 충남진 전남진 충북진 경북진 찐잡 모두진
인천진 © incheonzine.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