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근대건축문화자산 붉은 돌 유리바다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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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근대건축문화자산 붉은 돌 유리바다展

인천 근대건축문화자산 백년이음 기획전시 붉은 돌 유리바다 개최

인천의 근대건축문화자산을 주제로 한 특별한 기획전시 붉은 돌 유리바다가 2026년 3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로에 위치한 옛 화교점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인천도시공사가 주최하며, 인천 지역 청년 작가 7인이 인천과 개항장, 그리고 근대건축문화자산을 각자의 시선으로 탐구하고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근대건축문화자산과 인천도시공사의 문화재생 사업

인천도시공사는 개항장 일대의 근대 건축물을 매입하여 리모델링 후 지역 거점 문화공간으로 조성, 운영하고 있다. 이는 인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문화재생 사업으로, 근대건축문화자산은 총 3호가 개관되어 시민들에게 개방 중이다. 1호 이음 1977과 3호 이음 1976은 김수근 건축가와 그의 후배 공일곤 건축가가 설계한 건축물로, 인천 시민애집과 나란히 위치해 있다.

백년이음 2호와 전시 장소 안내

근대건축문화자산 2호 백년이음은 인천 개항장 거리에서 도보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하며, 해안성당과 마주하는 2층 규모의 서양 근대건축양식 석조 구조 건물이다. 일제강점기에 세워진 중국 주택으로 시작해 1910년대 서양 잡화 판매점, 1980년대 인삼 판매 영업소 및 주거 공간, 1995년 이후 해안성당 교육관으로 사용되었다. 2023년 인천시가 매입하여 백년이음으로 재탄생했다.

전시 작품과 작가 소개

이번 전시에는 구은정, 노찬균, 박주연, 원나래, 이려진, 허영지, 희박 등 7인의 청년 작가가 참여했다. 회화, 설치, 공예, 일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인천 도시의 시간과 풍경, 근대건축문화자산의 건축적 요소에서 받은 영감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구은정 작가의 작품 머물던 몸은 대리석처럼 보이는 정사각형 형태 안에 오래된 주택의 마룻바닥 무늬, 벽돌의 그을림, 낡은 창틀의 모습 등을 담아내며, 촛농이 켜켜이 흘러내린 듯한 외형으로 오래된 집의 시간을 느끼게 한다.

허영지 작가는 근대건축의 일부 요소를 미니어처 형식으로 구현해 사라질 운명에 놓인 일상의 장면들을 표현했고, 원나래 작가는 하와이로 이주한 여성들의 일상을 상상하여 화려한 회화 작품으로 재구성했다. 이려진 작가는 목탄으로 돌, 나무, 금속 등 건축 요소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그려냈으며, 희박 작가는 종교적 의미를 담은 작품을, 박주연 작가는 재개발 전 인천구월주공아파트 주민들의 기억을 소환했다. 노찬균 작가는 공간에서 수집한 이미지를 단순화해 구조로 재탄생시켰다.

전시 관람과 연계 워크숍 안내

전시는 월요일 휴관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전시와 연계한 워크숍이 3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총 20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워크숍은 작가별로 내용이 다르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천 개항장 거리와 근대건축문화자산 방문 권장

인천 개항장 거리에는 근대건축문화자산 3곳이 위치해 있으며, 모두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특히 2호 백년이음에서는 이번 기획전시 붉은 돌 유리바다가 5월 31일까지 개최 중이다. 개항장 거리를 방문할 때 백년이음도 함께 둘러보길 권한다.

인천 근대건축문화자산 붉은 돌 유리바다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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