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새벌공원, 천마산 등산로 새단장

계양구 새벌공원, 천마산 등산로 새단장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새벌공원이 최근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단장했다. 새벌공원은 새벌근린공원으로도 불리며, 산책로와 등산로가 함께 조성되어 있어 가벼운 산책부터 본격적인 등산까지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정비사업은 인천시가 올해 상반기부터 추진한 노후공원 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약 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특히 천마산으로 오르는 등산로 초입 구간이 완벽하게 정비되어 시민들의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되었다.

새벌공원은 기존 공원을 새롭게 단장한 곳으로, 등산로 외에도 다양한 놀이시설과 체육시설, 넓은 주차장, 그리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이 새롭게 조성되었다. 공중화장실은 비장애인과 장애인용 출입구가 분리되어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청소와 관리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과 이용객들은 특히 주차장 확충과 공중화장실 신설을 반기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노후공원 정비사업이 원도심과 신도심 간 공원 격차를 해소하고, 도시재생사업과도 부합하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새벌공원은 인천시 계양구 봉오대로463번길 31에 위치해 있으며, 산책과 등산, 가족 나들이 장소로 적합하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