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좌 근로자복합문화센터, 인천 시민 품에 안기다
가좌 근로자복합문화센터 개관, 인천 시민과 근로자 위한 복합문화공간 탄생
인천시 가좌동에 위치한 가좌 근로자복합문화센터가 오는 2025년 11월 26일 오후 4시 20분, 시민과 근로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활기찬 복합문화공간으로 공식 개관한다. 이번 개관식은 센터 외부에서 진행되며, 약 1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관식은 오후 4시 5분부터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기념사와 축사, 유공자 표창, 현판 제막식 및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문화예술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는 센터의 의지를 담고 있다.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 기대
가좌 근로자복합문화센터는 5층 규모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층마다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1층에는 다목적실, 상담실, 수유실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2층에는 소체육관, 헬스장, 탁구장, 도서곳간이 있어 건강과 여가를 동시에 챙길 수 있다.
3층은 음악실, 바리스타실, 어학실로 구성되어 문화예술과 자기계발을 지원하며, 4층에는 공방, 화방, 컴퓨터실이 있어 창작활동과 디지털 학습이 가능하다. 5층에는 교육장, 회의실, 피아노실이 마련되어 다양한 교육과 모임이 이루어진다.
특화 프로그램으로 생활체육과 IT 교육 강화
센터는 생활체육과 IT 분야 단기특강을 중심으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는 모닝요가, 소도구 필라테스, SNPE 바른자세 척추운동 등이 준비되어 있어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IT 분야에서는 챗GPT 200% 활용법과 미리캔버스 활용 꿀팁 등 최신 디지털 기술 교육이 제공되어, 지역 주민들의 정보화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신청 및 운영 안내
2025년 11월 20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선착순 접수를 통해 12월 프로그램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인천시설공단 통합예약 홈페이지(reserve.insiseol.or.kr)에서 진행된다.
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방되며, 프로그램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50분까지 운영된다. 시민과 근로자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의 중심지
가좌 근로자복합문화센터는 특색 있는 문화예술행사를 통해 센터만의 정체성과 비전을 지역사회와 이웃들에게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인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적 풍요를 위한 새로운 거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