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개항장 갤러리페스타, 예술과 산책의 만남

가을, 인천개항장 문화지구에 예술이 흐르다
2025년 10월부터 11월까지 인천개항장 문화지구 일대에서는 2025 인천개항장 문화지구 갤러리 페스타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역사적인 근대건축물과 현대 예술 작품이 어우러진 이 거리는 산책만으로도 특별한 감성을 선사하며, 인천의 대표적인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6개 갤러리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이번 갤러리 페스타에는 총 6개의 갤러리가 참여해 각기 다른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참여 갤러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 갤러리 벨라
- 공간 해안
- 도든아트하우스
- 인천관동갤러리
- 참살이미술관
- KJ조형갤러리
행사는 2025년 10월 21일부터 11월 16일까지 진행되며, 각 갤러리는 개항장 거리 내에 위치해 있어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예술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갤러리 벨라: 감성 가득한 인천 데이트 명소
갤러리 벨라는 인천 중구 신포로23번길 66에 자리 잡고 있으며,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1~2층으로 구성된 이 공간은 따스한 가을 햇살과 어우러져 작품 감상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10월 말 방문 시에는 김희정 한나 작가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었으며, 작가의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사유가 담긴 작품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작품 옆에는 제작 연도, 재료, 크기 등의 상세 정보와 작가 노트가 함께 전시되어 있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도든아트하우스: 예술과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
인천 중구 신포로23번길 90에 위치한 도든아트하우스는 기존 주택을 리모델링하여 만든 복합예술공간입니다.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하며, 라스트 오더는 오후 6시입니다.
1층은 갤러리 공간으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2층은 카페 공간으로 개항장 거리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빈티지한 건물 외관과 따뜻한 조명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예술과 일상이 만나는 인천개항장
이번 갤러리 페스타는 예술을 어렵지 않게, 일상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커피 한 잔과 함께 천천히 골목을 거닐며 작품 속 이야기와 작가의 시선을 느껴보는 것은 인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감성입니다.
11월 16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는 각 갤러리마다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다르므로 방문 전 공식 일정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천개항누리길과 인근 갤러리들을 둘러보며 예술과 여유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권합니다.
주요 장소 안내
| 장소 | 주소 |
|---|---|
| 인천개항누리길 | 인천광역시 중구 관동1가 24 |
| 갤러리 벨라 | 인천광역시 중구 신포로23번길 66 |
| 도든아트하우스 | 인천광역시 중구 신포로23번길 9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