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화 주간 2025, 무료 개막작과 다채로운 축제 현장

인천 영화 주간 2025, 시민과 함께하는 영화 여행 축제
2025년 10월,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CGV 인천연수에서 인천 영화 주간 2025가 성대하게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영화 주간은 ‘시민이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모든 영화 상영과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다양한 영화 상영과 풍성한 프로그램
CGV 인천연수관 앞에는 영화 팬들이 가장 먼저 찾는 상영 시간표가 게시되어 있습니다. ‘레이오버 호텔’, ‘미스 리틀 선샤인’, ‘피넛버터 팔콘’ 등 여행과 인생을 주제로 한 30여 편의 영화가 시간대별로 배치되어 관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습니다.
상영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CGV 인천연수에서 진행되며,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는 부평 대한극장, 애관극장, 영화공간주안, 인천미림극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이어집니다.
따뜻한 분위기의 티켓 부스와 참여형 이벤트
행사장 한쪽에 마련된 나무로 꾸며진 티켓 부스는 자원봉사자들의 친절한 안내로 관객들을 맞이합니다. 모든 상영작이 무료임에도 불구하고, 티켓 부스에서는 각종 이벤트 안내와 프로그램 북도 함께 제공되어 관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습니다.
‘출발! 영주간 여행’이라는 문구가 적힌 이벤트 안내판에는 영화 관람 후 브런치 쿠폰을 받을 수 있는 ‘영화 보고 브런치 먹고!’, 영화관 곳곳에 숨겨진 국기를 찾는 미션형 이벤트, 시민 투표로 선정된 영화 상영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휴식 공간과 힐링 요소 가득한 로비 라운지
CGV 인천연수 로비 중앙에는 푹신한 의자와 잔디 매트가 깔린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관객들이 잠시 쉬어가며 영화 여행의 여운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은은한 조명과 여행용 비치체어가 어우러져 ‘여행 중’이라는 느낌을 선사하며, 숲의 새소리, 풀벌레 소리, 빗방울 소리, 파도 소리 등 자연의 소리가 배경음으로 흘러나와 힐링을 돕습니다.
또한 ‘5Go! 5Go!’ 이벤트를 통해 꾸미기, 듣기, 쓰기, 찍기, 뽑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되어 관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개막 공연과 개막작 ‘도쿄 카우보이’ 상영
개막식 무대에서는 스탠딩에그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잔잔한 조명 아래 따뜻한 음악이 행사장에 울려 퍼졌습니다. 관객들은 조용히 음악에 귀 기울이며 감상했고, 공연이 끝나자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음악과 영화가 어우러진 이 순간은 인천 영화 주간의 진정한 매력을 느끼게 했습니다.
개막식 후 첫 상영작으로 ‘도쿄 카우보이’가 상영되었으며, 관객들은 영화 관람 후 커피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고 포스터를 챙기는 등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풍경을 연출했습니다.
무료 주차 혜택과 행사 장소 안내
2025 인천 영화 주간에 참여하는 관객들은 영화 티켓을 제시하면 4시간 무료 주차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한 관람이 가능합니다.
행사 주요 장소는 CGV 인천연수(인천광역시 연수구 청능대로 210 스퀘어원 4층)이며, 이후 부평 대한극장, 애관극장, 영화공간주안, 인천미림극장 등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집니다.
이번 인천 영화 주간은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무료 영화 축제로,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영화 애호가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