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펼쳐진 평화의 메시지, 국제평화안보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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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펼쳐진 평화의 메시지, 국제평화안보포럼

인천에서 열린 2025 국제평화안보포럼

2025년 9월 15일,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는 '2025 국제평화안보포럼 인천(IPSF Incheon)'이 성대하게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포럼은 인천시와 프랑스 노르망디 레지옹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연구원과 프랑스 캉 기념관이 공동 주관하여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되었습니다.

인천상륙작전 75주년 맞아 평화와 협력 모색

특히 올해는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국제평화도시 인천과 한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국제적 협력과 미래세대의 역할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포럼은 개막식, 기조연설, 주제별 세션, 특별세션, 리더세션 등 총 10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개막식과 기조연설, 그리고 리더세션

개막식에는 한국전쟁 참전국 대표, 국내외 전문가, 일반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인천의 국제적 위상과 평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널리 알렸습니다.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내외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스콧 스나이더 한미경제연구소장의 ‘세계 평화와 한반도 안보’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그는 한미동맹의 회복과 강력한 연대, 그리고 도전과제를 제시하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리더세션에서는 주한 참전국 부대사, 국방무관, 미국 버뱅크시 부시장, 프랑스 노르망디 레지옹 부지사 등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했던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프랑스 등 주요 참전국 인사들이 함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각국에서 보낸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현재 세계가 직면한 도전 과제를 공유하며 국제사회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평화를 향한 연대와 협력 선언’을 공동 채택하고 선언문에 서명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오늘의 연대가 내일의 평화를 연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문화행사와 평화의 가치

개막식 문화행사로는 리틀엔젤스의 공연이 이어지며 포럼 첫날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평화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가치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순간이었습니다.

한국전쟁의 판도를 바꾼 역사적 현장 인천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평화와 연대, 협력의 가치를 세계와 공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평화의 도시 인천’의 위상이 더욱 확고해지길 기대합니다.

행사 장소

송도컨벤시아
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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