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오픈 포트 사운드 2025, 음악과 낭만의 여름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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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오픈 포트 사운드 2025, 음악과 낭만의 여름 축제

인천 오픈 포트 사운드 2025, 음악과 낭만의 여름 축제 현장

2025년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과 야외 1883개항광장에서 열린 오픈 포트 사운드 2025는 한여름의 감성을 가득 담은 복합 문화 축제로 많은 이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이번 축제는 '나는 바다의 내음도, 태양의 뜨거움도, 우리의 심장소리도 그립다'라는 감성적인 슬로건 아래, 인천항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2030 세대를 위한 낭만 가득한 여름의 한 장면을 선사했다.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축제 기간 동안 메인 스테이지인 1883 STAGE에서는 8팀의 아티스트가 무대를 빛냈다. 7월 26일에는 DJ 코나니무스, 김유진, 김승주, DJ QQ, 극동아시아타이거즈, 신인류가, 7월 27일에는 DJ Mellan, 한가, 파라솔웨이브, DJ Tiger Disco, 세이수미, 지소쿠리클럽이 공연을 펼쳤다.

또한, 서브 스테이지인 DOCKING STATION에서는 DJ들의 감각적인 디제잉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공연 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쿤스트호이테 인디고 염색 워크숍, 마옴집의 여름을 담은 조개 원석 책갈피 만들기, 만약 폐의류 업사이클 참여형 아트워크 등 선착순으로 진행된 체험 부스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동시에 제공했다.

여름 축제의 쾌적한 환경과 분위기

행사장 곳곳에는 오픈 포트 사운드의 정체성을 살린 다양한 조형물이 설치되어 축제의 분위기를 돋웠다. 더운 여름을 식혀줄 시원한 주류 부스도 운영되었으며, 신분증 미소지 시 주류 이용이 제한되었다.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미니 풀장과 그늘막이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쾌적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가족과 친구, 연인 모두가 함께한 축제

이번 오픈 포트 사운드 2025는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친구, 연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의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인천의 대표 여름 축제인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과 함께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가오는 여름, 문화와 감성을 가득 담은 순간을 찾는 이들에게 인천 상상플랫폼은 최적의 장소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장소: 인천광역시 중구 월미로 33 상상플랫폼

인천 오픈 포트 사운드 2025, 음악과 낭만의 여름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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