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니&나래 이모티콘 공모전, 생명사랑 메시지 전한다

인천시, 생명존중 문화 확산 위한 이모티콘 공모전 개최

인천광역시가 생명존중 문화를 널리 알리고 자살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특별한 이모티콘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의 대표 캐릭터인 '드니&나래'를 활용해 자살예방과 생명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이모티콘을 제작하는 것을 주제로 한다.

공모전 일정과 참여 대상

공모전은 2025년 6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인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반부와 인천시 소재 초·중·고·대학생 및 근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아동·청소년부로 나누어져 있다. 특히 아동·청소년부는 인천시 내 학생과 근무자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해 지역사회 전반의 참여를 독려한다.

작품 규격과 접수 방법

참가자들은 24컷으로 구성된 정지형 또는 모션형 이모티콘을 제작해야 하며, 해상도는 150dpi 이상, 컬러모드는 RGB를 준수해야 한다. 이미지 용량은 각 1MB 이하, 프레임 수는 100 이하, 모션형의 경우 재생 시간은 최대 3초로 제한된다. 제출 파일은 PNG 또는 GIF 형식이어야 하며, 메인 이미지(240×240 픽셀)와 탭 이미지(96×74 픽셀)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접수는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한 후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 내역과 결과 발표

결과는 2025년 8월 20일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개별 안내도 병행된다. 시상식은 9월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의 역할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는 인천광역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에 근거해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인천시민의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마음의 위로를 전하는 창의적 참여 요청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이모티콘 제작을 넘어,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내는 기회다. 인천시민과 아동·청소년들이 창의력을 발휘해 자살예방과 생명사랑의 메시지를 널리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