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펼쳐지는 제13회 디아스포라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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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펼쳐지는 제13회 디아스포라영화제

인천서 펼쳐지는 제13회 디아스포라영화제

인천은 한국을 대표하는 디아스포라 도시로서, 이주의 역사와 문화가 깊게 자리 잡은 곳입니다. 이러한 인천에서 오는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제13회 디아스포라영화제가 개최됩니다. 이번 영화제는 '공존'과 '화합'을 주제로 하여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시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는 장을 마련합니다.

풍성한 영화와 다채로운 프로그램

올해 영화제에서는 전 세계 40개국에서 엄선된 총 79편의 영화가 상영됩니다. 특히, 제7회 아카데미 최우수 장편 다큐멘터리 수상작인 노 어더 랜드(No Other Land)를 비롯해 콘클라베, 퓨리오사·매드맥스사가, 그리고 만화 플로우 등 다양한 장르와 주제의 작품들이 관객을 기다립니다.

영화 상영 외에도 감독과 배우와의 대화, 포럼, 강연, 전시, 음악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관객들에게 풍부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개막식과 주요 행사 안내

개막식은 5월 16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인천아트플랫폼 중앙광장에서 열리며, 가수 10CM(십센치)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개막작으로는 전진용 감독의 2024년 작품 국도 7호선(Route 7)이 상영됩니다.

참여 방법과 무료 관람 안내

모든 영화 및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개막식과 야외 상영, 공연 등 일부 행사는 사전 예매가 필요합니다. 예매는 5월 8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공식 홈페이지(www.diaff.org)를 통해 가능하며, 현장 예매도 상영 시작 10분 전까지 티켓 부스에서 진행됩니다.

입장은 휴대폰으로 전송된 QR코드를 통해 상영 20분 전부터 가능하며, 아카데미, 교육, 부대 프로그램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영화제의 의미와 시민 참여 독려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이민과 이주의 역사를 품은 인천에서 다양성과 관용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된 행사입니다. 이주민과 난민, 그리고 사회적 소외 계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원주민과 이주민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청소년 미디어 교육과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주민의 사회적 소통을 촉진하는 역할도 수행합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문화적 다양성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합니다.

인천서 펼쳐지는 제13회 디아스포라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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