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뇨 악취 해결법 공개 모두 놀라게 한 공무원!

폐수처리장의 역사와 변화

1981년 4월에 수원시 장안구 정자로 외곽 논 한가운데에 들어선 폐수처리장은 이후 40여 년 간 끊임없이 논란이 되어왔다. 이 지역은 시간이 흐르면서 인근에 아파트와 공장이 건설되며 도시화가 진행되었고, 2022년에는 학교와 상가까지 생기면서 차차 인구 밀도가 높아졌다. 하지만 폐수처리장은 여전히 40년 전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발생한 악취와 소음은 점차 주민들의 불만을 초래했고,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였다. 하지만 기업의 입장에서는 자리를 잡은 후에 발생한 주민의 불편에 대해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고, 당국은 임시방편적인 해결책만을 제시했다는 것이 문제로 꼽힌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민욱 팀장과 그의 팀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하는 노력에 꾸준히 매진하게 되었다.

적극행정의 필요성

최민욱 팀장은 환경과 주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폐수처리장 개선에 집중하였다. 그는 "2026년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가 건설될 예정인데,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확고한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그의 자세는 문제 해결을 향한 의지와 주민에 대한 책임감을 고양시켰다. 그러나 40년 넘게 풀리지 않은 민원이 있었다는 점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고 복잡한 상황임을 보여주었다. 기업도 이전에 설비가 존재했기에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으려 했고, 시청 측에서도 규제할 수 있는 근거가 부족한 상태여서 다각적인 노력이 요구되었다.

• 최 팀장은 ‘채찍과 당근’ 전략을 통해 필요한 규제 근거를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
• 해당 폐수처리장을 ‘악취배출시설’로 지정하여 규제 방안을 만들었다.
• 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서 예산 71억 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정책 실행 과정

최 팀장은 폐수처리장 주변의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문제를 심도 있게 분석하고 길고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했다. 여러 차례의 현장 방문과 악취 측정, 행정처분 진행을 통하여 정부와 기업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관련 규정을 이행하도록 이끌었다. 또한 필수적인 개선 조치를 기업에게 권고하는 데도 적극적이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주민들은 더욱 자신들의 목소리가 중요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고, 적극 행정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게 되었다.

숙련된 협력의 결과

2023년 3월, 폐수처리장 악취 개선을 위한 시설이 완공되었다. 이에 따라 이전에 비해 민원 건수는 현저히 줄어들었고, 악취를 개선하기 위해 기업이 자발적으로 투자한 예산은 상당히 의미 있는 결과를 가져왔다. 2022년에는 732건의 민원이 발생했던 것에 비해 2023년까지 단 196건으로 감소하였다. 최 팀장은 “이렇게 큰 시설이 처음이어서 완전한 안정화에는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며 추가 투자를 통해 더욱 개선할 것임을 밝혔다. 이는 기업이 책임을 인식하게 되는 긍정적인 전환점을 마련하였음을 시사한다.

주민과의 관계 회복

이와 같은 변화는 지역 주민들과의 관계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기업이 주민들에게 미친 문제를 인정하고 책임을 받아들이면서 상생점의 가능성이 열렸다. 또한, 주기적으로 기업의 솔선수범적인 지원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기업과 주민 간의 신뢰를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최 팀장 또한 이러한 발전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최민욱 팀장의 비전

최 팀장은 “제가 그렇게 대단한 역할을 한 것은 아니다”라고 겸손하면서도 “이런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부분에 믿음을 갖고 있다”며 더 많은 공무원들이 간과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적극행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문서화하여 좋은 선례로 남길 수 있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는 점 역시 그의 메시지에 담겨 있었다. 공무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향후 방향성

최민욱 팀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지향으로 지속적인 관리 노력을 기울일 योजना를 세우고 있으며, 공말과 행동의 일치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하였다. 지역 주민과 기업이 서로 함께 협력하여 만들어가는 환경이 된다면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낼 것이다. 이러한 노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 팀장은 끊임없이 업데이트되고 필요한 시스템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같이 적극행정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지만 나아가는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음을 깊이 깨달은 사례가 되었다.

주민이 주인인 사회

마지막으로, 최 팀장은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이 궁극적인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을 강하게 강조하며, 모든 행정이 사람들이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는 사회에 뿌리를 내리도록 통합적이고 포괄적인 접근을 제안하였다. 그가 강조하는 주민 참여와 협력은 우리 사회가 추구해야 할 가치가 될 것이다. 이런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우리는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