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도서관, 인천도서관으로 새 출발
미추홀도서관, 인천도서관으로 명칭 변경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미추홀도서관이 2025년 9월 29일부로 공식 명칭을 ‘인천도서관’으로 변경하며 새롭게 출발했다. 이 도서관은 남동문화공원 인근에 자리 잡고 있어 시민들에게 친숙한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명칭 변경 배경과 의미
인천시는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지역명인 ‘남동구’와 ‘미추홀’이라는 명칭이 도서관 이름과 혼선이 빚어지던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도서관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에 따라 인천도서관은 지역 대표 도서관으로서의 상징성을 한층 강화하게 되었다.
운영 시간 및 시설 현황
| 구분 | 운영 시간 |
|---|---|
| 일반열람실 | 매일 06:00~22:00 |
| 일반자료실 | 평일 09:00~22:00, 주말 09:00~18:00 |
| 휴관일 | 매주 금요일 및 공휴일 |
명칭 변경에도 불구하고 기존 도서관 시스템과 시설은 그대로 유지되며, 일부 공간에 남아 있는 ‘미추홀도서관’ 표기는 단계적으로 교체 작업이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과 시민 편의
인천시는 명칭 변경을 기념해 가을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기존 도서관 프로그램과 시스템은 변함없이 운영되며, 시민들은 평소처럼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역사와 앞으로의 기대
미추홀도서관은 2009년부터 이 명칭을 사용해 왔으며, 그 이전에는 ‘인천시립도서관’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었다. 이번 명칭 변경으로 인천도서관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더욱 친근하고 명확한 인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내 정원과 가든 느낌의 공간은 기존 그대로 유지되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앞으로도 인천시와 인천도서관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
추운 겨울, 따뜻한 인천도서관에서 풍성한 독서와 문화 생활을 즐기길 바란다.
위치: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776번길 53 인천도서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