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 문화공간터틀과 착한빵집 이야기

빠르게 변하는 검단, 문화공간터틀에서 만난 연극 공연
인천 서구 검단 지역은 신도시 개발과 아파트 단지 조성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지역 주민들이 잊지 말아야 할 진짜 검단의 모습을 예술로 기록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인천 서구 완정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문화공간 터틀 검단'입니다.
이곳에서는 2025년 12월 6일 토요일, 연극 형식의 기획공연 '검단마을 사람들'이 오후 1시와 4시 두 차례에 걸쳐 무료로 진행되었습니다. 공연은 약 60분 동안 이어졌으며, 지역 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전석 무료로 제공되었습니다.
연극 '검단마을 사람들'의 내용과 의미
'검단마을 사람들'은 2023년 초연된 '거북마을 사람들'을 바탕으로, 검단 지역의 실제 이야기를 담아 새롭게 재탄생한 작품입니다. 논과 밭이 사라지고 아파트와 상가가 들어선 현재의 검단을 배경으로, 오랫동안 이곳을 지켜온 주민과 새로 이주해 온 세대가 서로의 삶을 이해하며 마을다움과 공동체의 의미를 따뜻하게 그려냈습니다.
공연이 열린 문화공간 터틀 검단은 소규모 공연과 전시, 강의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검단 원도심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되었습니다. 아담한 객석과 깔끔한 실내 덕분에 배우들의 표정과 숨결이 관객에게 생생하게 전달되어 몰입감을 높였습니다.
공연 후 만족도 조사와 기념품 제공
인천시 착한가격업소 '빵담다' 방문기
공연 관람을 마친 후, 인천지하철로 두 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인천시 착한가격업소 '빵담다'를 찾았습니다. 이 빵집은 슈크림빵, 소보로빵, 단팥빵 등 대부분의 빵을 1000원에 판매하며, 단호박 쉬폰 케이크와 오징어 먹물 식빵 같은 특별한 빵도 3500원에서 5500원 사이의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빵을 가득 담아도 2만 원 정도의 가격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서비스 빵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 중이니 방문 시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문화공간 터틀 검단과 빵담다 위치 안내
- 문화공간 터틀 검단: 인천광역시 서구 완정로 144 프라임타워 4층 403, 404호
- 빵담다: 인천광역시 서구 청마로34번길 6 힐스테이트 5차 상가 102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