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트라이보울 무료 전시 '평범-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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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트라이보울 무료 전시 '평범-스러운'

인천 송도 트라이보울, 무료 기획전시 '평범-스러운' 개최

인천 연수구 송도에 위치한 복합 문화 예술공간 트라이보울에서는 현재 기획 전시 '평범-스러운'이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는 12월 13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12시부터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입장 마감은 5시 10분이다.

전시 제목 '평범-스러운'은 평범하면서도 평범하지 않은, 일상의 경계에 서 있는 순간들을 표현한다. 각기 다른 경험과 가치관 속에서 정의되는 '평범'의 의미를 탐구하며, 익숙한 일상이 누군가에게는 낯선 풍경이 될 수 있음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트라이보울의 독특한 건축 구조를 활용해 야외 수조부터 3층 실내 전시장까지 입체적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총 5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야외 수조 공간에는 서성협 작가의 '벤틸레이터 주두를 올린 기념비'가 설치되어, 일상의 평범한 오브제를 새로운 맥락에 배치해 낯설게 바라보게 하는 시각적 볼거리를 제공한다.

실내 전시장에서는 강지윤 작가의 영상 작업 '나머지와 남은 것들'과 설치 작업 '분명한 일들의 모호한 윤곽'이 전시되어, 보편적 의미들이 어떻게 왜곡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관람객에게 다시 생각할 기회를 제공한다.

조영주 작가의 관객 참여형 작품 '살핌 운동'은 흰 배경과 흰 옷을 입은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체조하는 영상과 둥근 매트가 설치되어 있어, 관람객이 직접 동작을 따라 하며 타인과의 교감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신체가 만들어내는 미세한 균열과 협력의 순간을 통해 돌봄과 살핌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이학승 작가의 3부작 '세 가지 대화', '듣다가 바라본 나무', '다항케 타타타'는 보청기를 통해 들리는 왜곡된 소리를 재현한 작품들로, 작가의 아버지가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았던 이유를 이해하며 노년의 고립감과 소통의 어려움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마지막으로 김태동 작가의 사진 작업 '데이 브레이크-002'는 일상의 평범한 풍경 속에서 절묘한 순간을 포착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평범한 장면이 예술가의 시선을 통해 특별해지는 과정을 보여준다.

트라이보울 전시는 무료 주차가 가능하며,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방문 시 함께 둘러보기에 적합하다. 다양한 시선으로 풀어낸 일상의 예술적 표현을 통해 서로 다른 '평범'이 교집합을 이루는 순간을 경험하며 타인의 세계를 수용하는 여유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주소: 인천광역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250 트라이보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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