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옥련시장 바지락칼국수 맛의 비밀

인천 옥련시장 바지락으로 즐기는 바지락칼국수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계절, 따뜻한 국물 요리가 생각나는 때입니다. 인천의 특산품인 바지락을 활용해 집에서도 간단하게 맛있는 바지락칼국수를 만들어보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신선한 바지락 구입처, 인천 옥련시장

인천에서는 강화도, 옹진군, 연안부두, 소래포구 등에서 신선한 바지락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접근성이 좋은 전통시장인 옥련시장에서 바지락을 1kg에 약 8,000원에 구입할 수 있어 경제적입니다. 시장 내 식자재마트에서 필요한 재료도 함께 구매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바지락칼국수 재료 준비

• 바지락 300~400g
• 칼국수면 2인분
• 애호박 ½개
• 양파 ½개
• 대파 1대
• 당근 약간
• 멸치맛 코인 육수 3개 또는 멸치·다시마 육수
• 참치액젓, 소금, 치킨스톡, 다시다 (간 조절용)

바지락칼국수 만드는 법

1. 바지락 손질: 옥련시장에서 구매한 바지락은 이미 해감된 상태로, 깨끗이 씻어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해감이 되어 있지 않다면, 물 1L에 소금 2큰술을 넣고 30분간 담가 해감 후 씻어주세요.
2. 야채 손질: 애호박, 양파, 당근, 대파를 깨끗이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청양고추를 추가하면 칼칼한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3. 면 삶기: 칼국수 면은 전분이 풀려 국물이 탁해질 수 있으므로 따로 삶아 70% 정도 익힌 후 체에 밭쳐 준비합니다.
4. 육수 끓이기: 냄비에 물 1L와 멸치맛 코인 육수 3개를 넣고 끓입니다. 직접 멸치와 다시마를 우려내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물이 끓으면 바지락과 야채를 넣고 껍질이 열릴 때까지 끓입니다.
5. 면 넣기: 바지락이 익으면 삶아둔 칼국수 면을 넣고 한소끔 끓입니다. 야채는 바지락이 익은 후 면과 함께 넣어도 좋으며, 익힘 정도는 취향에 맞게 조절하세요.
6. 간 맞추기: 소금과 참치액젓으로 간을 하고, 필요에 따라 치킨스톡이나 다시다로 맛을 조절해 국물의 감칠맛을 살립니다.

인천 특산품 바지락의 매력

인천의 바지락은 신선하고 풍미가 뛰어나 국물 요리에 특히 잘 어울립니다.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면 신선도는 물론 가격도 합리적입니다. 옥련시장 같은 인천의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손쉽게 인천 특산품 바지락으로 맛있는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국물 한 그릇으로 몸을 녹이고 싶을 때, 집에서도 간단히 끓일 수 있는 인천 특산품 바지락칼국수를 추천합니다.

옥련시장 위치

인천광역시 연수구 옥련동 462-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