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즐기는 세계 합창의 향연 인천국제합창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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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즐기는 세계 합창의 향연 인천국제합창대축제

인천국제합창대축제 2025, 세계 합창의 축제 현장

2025년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하는 인천국제합창대축제가 성대하게 개최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무료로 진행되며, 국내외 총 34개 합창단, 2,000여 명의 합창단원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아트센터인천, 도심 속 문화 공간의 매력

아트센터인천은 첫 방문객에게도 편안하고 아름다운 공연장으로 인식된다. 화려함보다는 실용성과 쾌적함에 중점을 둔 건물은 지하 주차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방문객의 편의를 돕는다. 주차장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10시 이후 출차는 불가능하다. 2층 로비는 평일 주간에 상시 개방되어 있어 공연 전후 여유롭게 공간을 즐길 수 있다. 콘서트홀 매표소 역시 2층에 위치해 있다.

다채로운 합창단과 풍성한 레퍼토리

축제 첫날인 9월 16일과 17일에는 해외 초청 합창단인 인도네시아 발리 코랄 아카데미와 미국 루이빌 챔버 콰이어가 무대에 올라 세계 각국의 합창 문화를 선보인다. 이어 9월 16일부터 19일까지는 인천 지역 32개 합창단이 참여해 여성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 실버합창단 등 다양한 연령과 특성을 가진 팀들이 각기 다른 레퍼토리로 관객을 매료시킨다. 장애인합창단 등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공연도 포함되어 있어 깊은 울림을 전한다.

공연 관람 안내와 현장 분위기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좌석권은 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현장에서 배부된다. 공연은 매일 오후 7시 30분에 시작해 약 120분간 진행된다. 공연 시작 전 사회자의 안내에 따라 사진 및 영상 촬영은 금지되며, 마지막 앵콜 무대에서만 촬영이 허용된다. 또한, 관객들은 응원하는 팀의 공연이 끝나도 자리를 지키며 다른 팀의 공연도 함께 응원하는 매너를 지켜야 한다.

첫날 공연 하이라이트

9월 16일 공연에는 계양시민합창단, 예그리나합창단, 중앙환희합창단, 인하합창단, 중구구립여성합창단,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 인천시립합창단과 해외 초청팀인 인도네시아 발리 코랄 아카데미, 미국 루이빌 챔버 콰이어 등 총 9개 팀이 참여했다. 다양한 장르와 연령대의 합창단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아흔의 나이에도 무대에 오른 참가자의 열정은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연합합창과 축제의 마무리

모든 팀이 함께한 앵콜 무대에서는 인천시립합창단 윤의중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아리랑을 합창하며 하나 된 화음을 선보였다. 공연 종료 후 합창단원과 지휘자들의 인사가 이어지며 2시간의 공연 시간이 짧게 느껴질 만큼 감동적인 마무리를 장식했다.

문화와 역사를 잇는 인천국제합창대축제

이번 인천국제합창대축제는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로, 도심 속에서 세계 각국의 합창 문화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9월 19일까지 계속되는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합창단의 공연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며 문화의 깊이를 느껴보길 권한다.

행사 장소 안내

장소: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
주소: 인천광역시 연수구 아트센터대로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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