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학교 교육과 돌봄 12시간 보장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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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통합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개요

2019년 이후 한국 사회에서는 교육과 돌봄이 통합된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영·유아 교육 및 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유보통합’의 일환으로 '(가칭)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2023년 9월 1일부터 시작되며,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통합을 통해 보다 나은 교육·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영유아 교육의 질을 체감할 수 있도록 152개 기관이 시범 학교로 선정되었습니다. 유보통합은 특히 특수교육 대상자와 장애 영유아 등을 위해 특별한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각 시범학교는 영유아의 교육적 요구에 따라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시행할 계획입니다.

 

시범학교 선정 및 운영 방안

이번 시범사업에서 유치원 68개와 어린이집 84개를 포함한 총 152개 기관이 선정되었습니다. 유보통합 목표는 영유아 간의 상호작용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교육적 요구를 충족하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교사 1명이 담당하는 영유아 수를 적정화하여 교사의 전문성이 향상되고, 중복된 교육과정의 개선이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시범학교는 기본 운영시간 8시간에 더해 필요에 따라 아침과 저녁에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 충분한 운영시간 보장
  • 교사 대 영유아 비율 적정화
  • 수요 맞춤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 교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
  • 영유아 정서 건강 집중 지원

학교 운영의 구체적인 방안

각 시범학교는 운영시간 보장과 더불어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교사와 유아 간의 비율을 적정화하여 교사의 연구 시간을 확보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연장과정을 전담하는 교사가 없는 경우에는 전담교사를 추가 배치하여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노력은 변화를 필요로 하는 취약 영유아 교육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예상되는 효과와 향후 계획

영·유아학교 운영을 통해 각각의 지역 사회에서 교육과 돌봄의 질적인 향상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이번 시범사업이 교육 현장에서의 요구 반영과 개선의 기초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지역별 영유아의 발달 요구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영유아가 평등한 출발선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장애 영유아의 경우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하여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영·유아학교의 비전과 미래 방향

영·유아학교는 앞으로의 모든 교육과정 통합 모델을 테스트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이번 사업이 통합 교육의 실제적 사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각 시범학교는 그 유형과 여건에 맞게 보완과 개선을 통해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입니다. 최종적으로는 유보통합이 제도화되는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결과를 바탕으로 실행 가능한 모델로 자리잡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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