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섬길 자전거 여행 1박2일 참가 접수

인천 섬길 자전거 여행 1박2일 참가 접수

인천 옹진군 덕적도와 소야도 일대에서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펼쳐지는 자전거 투어 행사, '2025 어라운드 덕적·소야도'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자전거 퍼레이드는 탁 트인 바다와 고즈넉한 섬길을 따라 총 24.3km 구간, 고도 745m의 코스를 달리는 감성 라이딩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 대상은 14세 이상 남녀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당 10만원으로, 배 승선비와 숙박 1박, 3식(해물탕과 백반 포함)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참가자에게는 기념품, 번호표, 행운권, 기념메달, 간식 등이 제공된다.

행사 당일에는 출발 시 바나나와 생수가 제공되며, 9.4km 지점에서는 중식으로 백반이, 20.8km 지점에서는 초코파이와 콜라, 생수가 보급된다. 단체 25인 이상 참여 시 왕복 버스 지원도 마련되어 있다.

참가 신청은 자전거 전문 매체 더 바이크(theBike) 홈페이지(www.thebike.co.kr)를 통해 가능하다. 주최 측은 행사 일정과 코스는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을 안내했다.

자전거를 사랑하는 누구나 인천의 아름다운 섬길을 달리며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