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거리서 펼쳐진 음악 축제 요기조기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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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거리서 펼쳐진 음악 축제 요기조기 음악회

인천 거리 곳곳에서 울려 퍼진 음악의 향연

초여름의 따사로운 햇살 아래, 인천 전역이 음악으로 물들었습니다. ‘2025 요기조기 음악회’가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과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문화와 예술이 일상이 되는 인천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요기조기 음악회’는 지역 예술인들의 활발한 참여로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이후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70개 팀의 뮤직 앰배서더가 약 180회에 걸쳐 공연을 펼쳐 인천 곳곳을 음악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올해는 더욱 풍성해진 80개 팀이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할 예정입니다.

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

이번 공연은 조용한 도서관 공간에서 진행되어 음악의 선율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첫 무대는 인천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클라운비비’가 장식했습니다. 맑고 고운 핸드벨 연주와 유쾌한 마임극이 어우러져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현장의 몰입감이 높아졌으며, 공연 후에는 요술풍선으로 만든 문어 풍선을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했습니다.

감미로운 기타 선율과 함께한 감성의 시간

이어진 무대에서는 ‘한원종’이 어쿠스틱 기타 연주와 함께 귀에 익은 곡들을 선보이며 따스한 감성을 전했습니다. 특히 ‘나는 반딧불’을 부를 때는 관객 모두가 함께 떼창을 하며 공연의 감동을 나누었습니다. MC의 유쾌한 진행과 경품 이벤트는 공연의 즐거움을 더해주어 모든 세대가 함께 웃음꽃을 피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재즈로 마무리한 화려한 피날레

마지막 무대는 ‘엔틱문’의 재즈 공연으로 꾸며졌습니다. 익숙한 곡들을 재즈 편곡으로 새롭게 해석해 깊고 매력적인 음악을 선사했으며, 목소리가 악기라는 표현이 실감나는 공연이었습니다. 도서관 앞마당에 모인 시민들은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음악에 흠뻑 빠져들며 함께하는 즐거움을 만끽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될 인천의 음악 축제

‘2025 요기조기 음악회’는 인천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을 이어가며 시민들에게 문화와 예술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공연 일정과 프로그램은 요기조기 음악회 공식 인스타그램과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천 시민들의 풍부한 감성과 열정이 만들어내는 이 특별한 음악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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